국토부-해수부, 손잡고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
국토부-해수부, 손잡고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
물류정책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3.11.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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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11.19(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물류정책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물류정책을 담당하는 동반자로서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추고 다양한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한 정례적 협의채널을 구축․운영키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 부처는 물류정책 협업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양 부처 차관)하고,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물류산업 공생발전 및 물류시장 공정거래 확산 ▲물류 시설․인프라의 체계적인 개발․운영 ▲해상․육상 복합운송 등 글로벌 복합물류 네트워크 구축 ▲3자물류 활성화 지원 ▲화물운송시장의 갈등 예방․조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양 부처 국장급을 공동대표로 하는 물류정책협의체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정책을 공유하고 협조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은 합의를 실천하기 위해 양 부처는 이번 회의에서 ▲화주기업․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1), ▲해외 물류시장 정보포탈 구축2) 등 2가지 사업을 협업과제로 채택하고 '14년부터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협업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4년부터 양 부처 공동으로 지원센터를 운영(기존 물류분야 전문기관을 활용)하기로 합의하였다.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수요, 진출희망 국가․지역, 사업내용 등을 조사․분석하여, 적정 화주기업-물류기업 매칭 및 공동 컨설팅 등 지원하고, 국가․권역별 물류시장 정보(물동량 현황, 현지 법규, 旣진출기업 등)를 수집․통합․제공하여 물류기업이 해외진출 시 겪는 정보부족의 어려움 완화한다는 것.

그간 양 부처는 협업과제 발굴, 소요예산 확보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양 부처 공동사업을 통해 향후 국내 물류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제조업체와 해외로 함께 진출하여 신규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국토교통부 김수곤 물류정책관과 해양수산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은 “화주․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양 부처가 예산을 분담하여 하나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부처 간 협업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물류정책을 담당하는 두 부처가 합심하여 화주․물류 양 업계 간 공생발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물류정책협의체를 구심점으로 양 부처 간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양 부처의 역량을 상호 보완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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