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 세계적 인물 유치 박차
부천시,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 세계적 인물 유치 박차
  • 대한뉴스
  • 승인 2007.12.04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지난 3일(월) 시 월례조회에서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기 위해 친서를 인편으로 전달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총장 관사를 전통공예품과 한지 등으로 인테리어를 개조하는 등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이 매우 많아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 고문직 수락이 기대되며, 이 경우 엑스포 개최는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시는 부천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음악, 영화, 만화를 대표하는 도시에서 전통예술을 도시의 새로운 대표 브랜드로 육성함으로써 세계적인 문화허브 도시로의 무한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는 2008년 10월 개최를 목표로‘무형유락(無形有樂)- 무형문화재속에 즐거움이 있다’라는 주재로 부천시 상동 판타스틱스튜디오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엑스포 주요내용은 공식행사, 공연, 체험, 전시, 국제교류, 특별행사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대표적인 세계적인 전통문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천시는 무형문화재 엑스포 개최를 통해 경기도와 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 전통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선점과 엑스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문화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국제문화엑스포는 총 64억이 투입되며, 도비 20억, 시비 및 자체수익 44억원으로 경기도 부천시가 주최하고 국무총리실, 문화관광부, 행정자치부,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문화재청 등이 후원한다.

시는 부천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 개최를 통해 경기도와 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 전통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선점과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문화 발전을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엑스포는 상동지역 호수공원과 영상문화단지 판타스틱스튜디오 및 복사골문화센터 등 33만㎡(약10만평) 일대에서 개최되며, 행사장 내외에는 인사동 같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를 조성하고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퍼레이드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엑스포 주요 콘텐츠는 우리 전통문화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구성하여 참가자가 중심이 되는 체험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테마로는 공예를 비롯하여 무용, 연극, 놀이 궁중음식, 의례음식, 민가음식 등이며, 전시와 체험을 구분하여 특화시키고 공연과 마켓, 학술대회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로 진행된다.

한편 부천시는 상동영상문화단지 내에 2008년 7월까지 12억원을 들여 무형문화재공방거리를 조성하고, 2010년까지 42억원을 경기도 전통공예명품관을 건립하며, 2012년까지 원미구 역곡동 춘덕산에 한국전통건축박물관 건립하고 이외에도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건립, 옹기박물관 건립을 통해 전통문화의 산실이자 본고장으로 전통문화 허브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