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다. 대기업과 달리 지역기반이 강한 중소기업의 경우, 자치단체에서 전략적 육성정책을 통해 지역중심의 글로벌기업으로 키우고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 또한, 최근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 (주)민스타를 방문 “연구개발, 디자인, 인력에 집중적인 투자로 국내 1위가 아닌 세계 최고의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천아시안게임 협력업체로서 많은 활동을 기대한 것이다. 중소기업을 탐방, 작지만 강한기업의 면모와 한국경제의 미래를 조망하고자 (주)민스타 조정현 대표를 만나 보았다.
‘독창적 디자인, 기술, 유통능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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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스타는 전 세계 2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 15회에 걸쳐 세계 주요 모바일 및 IT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더욱이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의 휴대폰 액세서리 또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가 말해주듯, 민스타는 전문 디자이너들의 독창적 디자인을 통한 제품개발 능력과, 독자적인 기술력의 생산능력, 중국 심천과 이우에 현지 제조 기반을 가지고 있을 만큼 제조 및 유통능력이 탁월하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세계적 브랜드, 삼성전자 액세서리 총판공급 파트너 계약을 맺을 만큼 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조 대표는 “지금은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시장이 확대, 사실상 한국 시장은 포화상태에 있다. 그래서 해외시장진출만이 탈출구로 지금은 전 세계 20개국 정도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내수보다는 수출을 많이 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제조사와의 파트너는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진출까지 하여 월마트 같은 해외 파트너와의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이에 송 시장은 “메이드인 유에스에이가 아닌 메이드인 캘리포니아로 해도 미국인지 알 수 있듯이, 메이드인 인천이라고 해도 한국제품이란건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조 대표는 오창, 남원 등에서 콜이 있지만, 인프라가 중요하기 때문에 인천에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수도권 지역으로서, 인력충원 등 인프라구축이 쉬운 부분과 중국과 러시아시장을 겨냥한 민스타의 계획에도 부합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에 송 시장은 아시안게임을 통해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중국의 청화대학교(산업체 협력)는 1조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청화대학교와 산업협력 교류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조 대표는 중국은 물론 아시아지역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아시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이어 중국과 러시아진출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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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모기업 에이테크로 출발하여 창립한 (주)민스타는 2010년부터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높은 R&D비중으로 기술개발과 디자인개발에 치중한 덕분이다. 강남사무실에 디자이너들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소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비결이 신기술이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직원 모두가 오너와 같이 행동하여 고객의 니즈를 연구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는데, 이는 아이템의 특성상 흐름이 빠르기 때문”이라 밝혔다. 유행에 민감한 휴대폰 액세서리의 특성상, 연구개발에 소홀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14년 정도의 역사가 있지만 제조, 유통, 판매를 합친 건 3년 정도이며, 2010년을 기점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 2011년 400억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등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초기 민스타는 물류로 시작해, 지금은 개발, 제조, 유통을 모두를 담당하고 있다. 월간 200만개 정도의 규모로 자체제작이 가능한 곳으로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폰깨비’라는 프랜차이즈를 갖추기 시작해 420개점을 돌파했으며, 핸드폰 대리점에서 기본으로 주는 제품 대부분이 민스타 제품이라 설명했다. 그래서 부평, 대구, 영등포에 대형물류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7000천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오승영부장은 “현재의 제품은 지갑과 함께 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이 많으며, 핸드폰의 기능과 맞물리는 제품, 핸드폰 디자인과 맞추어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보호기능의 고전적인 제품, 해외 라이센스 계약에 의해 수출하는 제품, 핸드폰 외에도 타블렛 제품도 있다”며 필름, 자동차 충전기, 이어폰까지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애플이나 삼성 등 한국에 나와 있는 스마트폰의 99%는 다 갖추고 있을 만큼, 모바일 액세서리 부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것이다. 또한 “가장 비싼 제품은 7~8만원선이며, 가죽제품이 고가로 이름을 새겨달라면 새겨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회사의 고급화 전략으로, 외국손님들에게 기념이 될 만한 제품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스타는 다양한 제품을 구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천시에서도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해외시장을 개척, 미국에서 80%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민스타. 이 회사는 지금, 중국과 러시아 등 아시아시장으로 뛰어가고자 준비하고 있다.
전문 경영체제, 1000억 매출 목표
모바일 액세서리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창조와 개발노력에 끊임없는 민스타. 조 대표는 “사람과 기술을 존중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 그리고 열정과 노력의 이름아래, 한국 최고의 휴대폰 액세서리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힌다. 동종업계 시장 점유율 1위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2013년 1000억 매출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세계화를 통해 세계적인 휴대폰 액세서리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적인 브랜드 ‘폰깨비’를 통해 전국 42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폰아트’를 통해 국내 매출 1위의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화 브랜드‘미소조’,‘네케다’로 차세대 고급화 전략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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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얻다보면 자연히 모방제품도 나오는 것이 현실. 조정현 대표는 “중국제품의 모방제품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는 없지만 신제품이 출시 된 후 바로 카피 제품이 등장한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명품과 가품을 가리기 때문에, 모방품에 관한 걱정보다는 자체적 경쟁력 키우기에 주력”하려 한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강화하고, 창의적 디자인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전시회를 통해 인지도를 높임으로서 자연적으로 소비자들이 명품만을 선호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아무리 짝퉁이 판을 치더라도 사람들이 이를 분별하기 시작하면 가품은 스스로 사그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조 대표는 “지금 OEM의 경우 기술력이 세나가기 때문에, 제작을 주로 인천에서 하게 되었다”며, “시장이 커지고 생산시장을 3년에 걸쳐 10배로 늘어, 최근 국내 상장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을 스카웃해 경영은 전문경영인을, 해외와 국내영업은 내가 직접 한다”고 밝혔다. 성장한 만큼의 전문화 경영체계를 구축, 글로벌기업의 면모를 갖추어나가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재고처리와 관련해서도 “살아있는 생물보다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금방 유행이 바뀌기 때문에 실패와 성공이 늘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리 미리 대비하는 경영전략을 구사해왔다는 것으로, 최근에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디자인도 같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의 재고 물품과 함께, 해외수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녀 이름의 ‘민스타’ 아내의 도움 커
회사이름 ‘민스타’는 조 대표 두 자녀의 이름이 합쳐져 만들어 졌다. 아들 이름재민의 민(珉)과 딸 이름 은별의 별(Star)을 따서 회사이름을 명명하게 된 것이다. 남원출생으로 대구에서 신방과를 졸업한 조 대표는 2010년 사업의 길로 들어섰다. 자동차용품 사업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후 휴대폰 액세서리를 사업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휴대폰 액세서리 시장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 본격적으로 사업전선에 뛰어들었다. “3년 전 부천에서 개발 및 금형제작을 시작. 자체 제품을 집중 생산 개발을 위해 부천에서 2년 정도 머물고, 현재의 공장으로 옮긴지 1년 정도 되었다”고 밝혔다. 발 빠른 판단력과 사업전환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조 대표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사업가로서 성공의 기반위에 올라서고 있는 모습이다.
아빠로서, 또한 남편으로서의 모습은 어떨까. 조 대표는 현재의 사업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역시 아내라고 말한다. 그는 “건설회사에 있다 사업을 결정하고 나서 아내의 의견은 가정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 가정은 내가 이끌어 가겠다.”였다고 한다. 대구에서 선생님으로 재직 중인 조 대표의 아내는 가정에 타격이 올 정도가 아니라면,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다. 특별히 사업을 도운 것은 아니지만, 사업가에게 가정을 신경 쓰지 않게 해준 부분이 그를 도운 것이다. 또한 현재는 주말 부부로 있다며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대구에 거의 매주 내려가 월요일에 대구공장을 들리고 인천으로 올라온다. 내년쯤에는 가족들이 인천으로 올라올 계획”이라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취재 임은지 기자 / 사진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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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r of Incheon, Song Young-Gil encourages “Expecting growth to world class number one, from standfast local basement”
Number one local company in mobile accessory, aggressively broaden for world market at their best
‘Contribution to regional economy through job opportunity creating’. Comparing with large enterprises, small and medium sized companies are under relatively weaker regional support. However we are having increasing examples on strategic upbringing policyof municipal corporation, that is to promote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into global grade company.
Mayor of Incheon, Song Young-Gil, has visited MINSTAR Corporation, mobile accessory expert located in Cheongcheon-dong, Bupyeong-gu and addressed, “I expect MINSTAR to grow up to the world best mobile accessory company through investing on R&D, design, and human resources intensively, not remaining just a local top notch.” It comes from the expectation for various activities as one of the cooperative partners on the Incheon Asian Games, together with the role of local economic activation. With positive prospect on the future of Korean economy, we have met Jo Jeong-Hyun, CEO of MINSTAR Corporation.
‘Qualified design originality, technologyand distribution capability’
Currently, MINSTAR is exporting their products over 20 countries in the world, and participating yearly 15 biggest exhibitions in major mobile and IT field to grow up world class enterprise. Moreover, ‘Hanryu’, the ‘Korean Wave’phenomenon is supporting popularity of this Korean mobile phone accessories.
As the leading market share is suggesting, Minstar excels in both manufacturing and distribution as much as to show product development through dedicated designer’s unique design works, production capability through their own skill, and having Chinese factory at Shenzen and Yiwu in addition. And Minstar isguaranteed for their ability to have contracted with the Samsung Electronics for local exclusive dealership.
This indicates Minstar is expected for the growth into global enterprise over local market. CEO Jo proclaimed “Actually, Korean market is fully saturated. So, we have decided that going abroad is the best solution for thatand thus we came to be exporting our products over 20 countries.”” It is shifting into export driven global market from intensively competitive domestic share. And he added ““Recently we have accomplished partnership with nice international partners such as WALL MART, maintaining existing local partnerships.” For that performance, Mayor Song encouraged him by saying ““I hope made-in Incheon is to be easily recognized as made inKorea just like people recognize made in California as made in USA.””
CEO Jo said he has decided to stay in Incheon by putting importance on the infrastructure, though there have been offers for moving to Ochang or Namwon province. Most of all, as a metropolitan area, he considered Incheon to be the best place equipped with the infrastructure for human resources, and on the other hand, Incheon’s regional location matches well with Minstar’s master plan targeted for Chinese and Russian market. For that, Mayor Song commented that we can expect promotional effect through the Incheon Asian Games. “Tsinghua University in China(under Industry-College Collaboration) is effecting sales over one trillion and we are on trying for collaboration with Tsinghua University desired for some effect ofactual outcome.” CEO Jo said he is also expecting chances for launching Asian market through the effect of the Incheon Asian Gamesas a festival of Asia that covers all Asian countriesincluding China.
Preparing for Russia and China following after USA
Started with the name of A-TECH in 2000, Minstar has accomplished rapid growth especially since 2010. This mainly benefits from focusing on the developing activity for technology and design. CEO Jo said, “Every employee is thinking as an owner and acting like an owner, so they are trying to research for the customers’ needs and developing new products. This is because of item’s feature and the trend is moving fast.” This is why mobile accessories are very sensitive to the trend and after all they just have to concentrate on R&D. he added, “We have a 14-year-history of company but every year after 2010 has been developed and now we are growing up so fast as much as we made a 40-billion-dollar profit i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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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first stage, Minstar has focused on the distribution but now they are doing every fields possible such as developing, manufacturing and distribution. They are proud of the biggest factory facility where they can produce about two million products every month. They have huge warehousing system in Bupyeong, Daegu and Youngdeungpo and about 7,000 items are selling there. Manager of international sales department Oh, Seung-Young introduced, “Most of items are now multi-functional, convenient for the handset design, classical with protectionfunction, licensed character works, and items for tablet gears. Besides, we are providing films, charger for cars and ear phones.” They can cover any accessories for the 99% of smart phones such as Apple or Samsung distributed and used in Korea. After all, their position of the field is quite exclusive. And, the most expensive one is around 70,000~80,000 KW and service name engraving on the leather cases upon customer’s requests. MINSTAR has various different and satisfying items and their products are recognized as qualified by Incheon City. Since June of 2012, Minstar has been going to other countries to expand their markets. As for the United States, they are selling their products with 80% of sales. Now, this company is ready to go for getting into Asian market something like China and Russia.
Professional administration system, goal of 100 billion sales
CEO Jo said that he will keep up with the Korean mobile accessory’s pride. Not only he is satisfied with the top seller, but also he wants to grow up his company making up for 100 billion sales in 2013 and world class mobile accessory company through globalization works. For that, Minstar owns about 420 off-line shops to sell their products under their own brand ‘PHONEKKEBI’, and running on-line shopping mall called ‘PHONEART’ which is at the top in the B to B on-line field. and also there are premium brands, ‘MISOZO’ and ‘NEKEDA’ for premium grade strategy.
Actually, if there is something popular, there are imitated goods, and this is a reality. CEO Jo, Jeong-Hyun of Minstar said, “Frankly, I cannot find any solution to come up with Chinese imitations but it takes 6 months for the imitation comes out from legally finished registration. As many people can identify real from imitation, it’s better to enhance quality rather than worrying about the fake.”
And, CEO Jo proclaimed, “When it comes to the OEM, it is not guaranteed its secret on the technology, I make it a rule to produce in our factory in Incheon for the most important works. The market is getting bigger and the productivity has been 10 times bigger within 3 years, so recently, I scouted someone who used to be a professional CEO of some listed companies but I take care of the overseas/national marketing.” “It has to be dealt with a care than living things, sometimes. As the trend is changing so fast, there are always success and failure at the same time.” He added.
He explained that he has prepared for business strategy in advance and he is now preparing for exporting with other factory’s products altogether since the design in the other countries is same.
MINSTAR is from kids’ name, wife’s big support.
The company name, ‘MINSTAR’, came from his kids’ names. His son’s name is Jae-Min and his daughter’s Eun-Byeol and ‘MINSTAR’ is made of Min and Byeol, which means star. He comes from Namwon and majored in mass communication in Daegu. And then, In 2010, he began his own business.
“Three years ago, I started producing molds and developing them in Bucheon. And, I was more focused on own products for the intensive producing there for 2 years and moved here a year ago.” This shows how much he is clever in business mind and decisive as a businessman. How he looks like as a father or a husband? CEO Jo said without hesitation that the most important person to bring him now is his wife. “When I made a decision to start the business while working for a construction company, she advised him not worry about the home and family affairs.
She said she would be responsible for that. ”She is a teacher in Daegu. Back then, she meant that she didn’t want him to worry about the family too much unless the family would in danger. She didn’t really help his business directly but she made his mind comfortable, which was working for him. Besides, they can only meet on the weekends, so he thanks her for that. “My routine is that I go home in Daegu where my family lives every weekend and on Mondays, I stop by a factory in Daegu and then come back to Incheon. Perhaps, next year, my family would come here, I guess.” With saying that, he couldn’t resist being grateful for his family’s support.
Words Lim, Eun-Ji / Photo Park, Hy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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