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시의원, “최첨단교통시스템 구축예산 58억” 확보
강감창 시의원, “최첨단교통시스템 구축예산 5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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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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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잠실사거리의 LOS(교통서비스수준)가 F급인 상태에서 제2롯데월드가 들어설 경우 교통서비스 수준이 더욱 악화 될 것에 대한 개선책으로 잠실역일대 최첨단 교통정보시스템구축예산 58억 원이 편성되었다.

강감창의원(송파 4)은최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2014서울시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내년예산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잠실권역 교통정보시스템구축사업 예산을 의원발의로 58억1천6백만 원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강감창 의원은 “제2롯데월드가 완공되는 2016년에는 잠실역사거리와 잠실역 남단의 경우, 2013년 대비 약 1.4 ~ 2.2배의 치체 시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잠실권역 교통시스템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감창 의원이 제2롯데월드 교통영향평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교차로를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잠실역사거리는 107.4초에서 152.1초로 41.6% 증가되고 △잠실대교 남단은 53.7초에서 121.6초로 126.4% 증가하고 △석촌호수주변과 송파구청일대는 현재 D급에서 E급, 잠실3사거리는 E급에서 F급으로 악화될 정도로 교통서비스가 열악해진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감창 의원은 “잠실사가리 교차로를 통과하는 소요시간이 152.1초라는 것은 특정방향의 신호시간을 30초로 가정할 경우 신호를 3번을 받아도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서비스수준이 악화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에 반영된 최첨단교통시스템구축사업은 제2롯데월드주변 잠실권역 실시간 교통정보시스템구축을 통한 교통량분산 및 교통혼잡 완화, 제2롯데월드와의 주차정보연계 및 실시간 주차안내로 접근교통량을 분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OS(Level of Service) : 통행속도, 지체도 등을 통해 교통운영상태의 질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A등급은 가장 좋은 상태 F등급은 가장 나쁜상태를 의미하는 6개 등급으로 구분함. 차량당 평균제어지체 시간이 15초 이하는 A, 30초 이하는 B, 50초 이하는 C, 70초 이하는 D, 100초 이하는 E, 220초 이하는 F로 분류되어 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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