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다 알리는 바다해설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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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나는야! 바다해설사' 발간
  • 대한뉴스
  • 승인 2013.12.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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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촌의 자연환경, 생태, 문화, 산업 등에 대한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바다해설사. 그들이 들려주는 바다이야기를 담은 ‘나는야! 바다해설사’가 25일 발간됐다.

사진은 바다해설사 박옥례(왼쪽 첫번째) 모습 ⓒ해수부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어촌현장에서 우리 어촌을 알리는 바다해설사가 소개하는 어촌과 바다의 다양한 자연문화와 생태계, 숨은 이야기 등을 담은 책자를 전국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바다해설사는 어촌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해 2010년부터 도입됐다. 모두 8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전문교육과 실기 시험을 거쳐 선발된 바다해설사는 현재 92명이 전국의 어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초‧중‧고교생들에게는 바다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선생님이자 우리나라 어촌과 바다를 지키는 바다지킴이로, 때로는 어촌의 고유 특성과 테마를 홍보하는 마케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진은 바다해설사 나주병(왼쪽 첫번째) 모습 ⓒ해수부

‘나는야! 바다해설사’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현‧퇴직 공무원, 해양레저사업 대표, 사진작가, 문화연구원, 자영업자, 주부 등 바다해설사 24명이 말하는 어촌 생태‧체험, 생활문화, 먹거리, 관광 등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바다에서 배우다’ ‘바다를 이야기하다’ ‘바다에서 보물을 찾다’ ‘바다에서 노닐다’의 4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된다. 각각의 이야기는 바다해설사가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돼 있다. 바다해설사 소개, 활동지역, 전문분야, 연락처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담았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책이 우리 어촌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쉽게 바다해설사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면서 어촌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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