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좌, 지구계획ㆍ주택사업계획 확정
국토부, 가좌, 지구계획ㆍ주택사업계획 확정
2016년 상반기에 입주자모집 예정
  • 대한뉴스
  • 승인 2013.12.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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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가좌 행복주택지구(25,900㎡, 362호)에 대한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조감도 ⓒ국토부

정부는 최근 전월세난으로 인해 행복주택이 빨리 공급되기를 기다리는 국민들이 많은 만큼, 빠른 시일내에 입주자모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좌지구는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많은 대학들이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주거불안으로 학업 정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젊은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좌지구는 금년 5월 발표된 7개 시범지구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지구인만큼 행복주택취지를 충실히 살려 계획하였다.

먼저 그동안 철도로 단절된 북측의 서대문구과 남측 마포구를 연결해 지역간 교류를 촉진하도록 설계하였다.

이를 위해 데크 상부를 통과하는 남ㆍ북간 보행동선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데크 상부에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쉴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시범지구마다 지역별 특화된 주거타운 조성을 권고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통합심의위원회의 전문가들이 제기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가좌지구는 ‘대학생 특화지구’로 계획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요 입주계층을 위한 맞춤형 시설 공급계획도 마련하였다.

지난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커뮤니티시설에는 서대문ㆍ마포구 주민들과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서관, 열람실 등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가좌지구 위치도 ⓒ국토부

또한, 총 362세대 중 일부는 주방, 식당, 세탁공간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쉐어형 주택으로 공급하여, 입주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간에 자연스런 교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이 주거와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함에 따라 인근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좌지구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자체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마포구의 의견에 따라 공원축이 단절되지 않도록 인근 녹지축과 데크 상부의 공원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계획하였으며,서대문구의 의견을 반영해 복합커뮤니티시설도 당초 계획보다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좌지구는 소음ㆍ진동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방음벽 설치라멘구조로 건설되며, 이러한 사항을 반영하여 추정된 주택건설 설계 공사비352억원으로 제시되었다.

한편, 가좌지구의 임대료는 건설원가뿐만 아니라, 지역 여건, 입주자 지불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변시세60~8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다만, 지역 여건에 따라 지구별로 임대료가 다르게 산정될 수 있으므로, 임대료 통합 관리를 통해 가좌지구 뿐만 아니라 이후 공급되는 행복주택 지구들도 적정 임대료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복주택 가좌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도 교통편리한 지역에 지역맞춤형 행복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 계획대로 추진한다면, 가좌지구는 2014년 상반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며, 입주자 모집공고2016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2017년 말 사업 준공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주택임대시장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장기공공임대주택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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