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갑오년 새해, 수해피해 제로 도전
강서구, 갑오년 새해, 수해피해 제로 도전
수해예방 하수관 2월말까지 조사
  • 대한뉴스
  • 승인 2013.12.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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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겨울철에도 수해예방의 끈을 놓지 않고 원천적인 피해방지에 나선다.

구는 여름철 우기에 미리 대비하고자 2월 말까지 관내 전체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하수관로의 현재상태를 조사,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보완하여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가 제대로 가동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전체 하수관로 477,679m이며, 상습침수지역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꼼꼼히 살핀다.

이번 조사를 위해 구는 하수시설물 유지 특별기동반을 3개조로 편성했다.

기동반은 먼저 육안 조사를 펼치며, 문제가 있는 구간은 CCTV 장비를 활용하여 정밀조사를 펼친다.

조사항목은 ▲하수관로 내 슬러지, 토사 등 퇴적여부 ▲하수관거 청소 및 준설작업 필요여부 ▲하수관로의 구배이상 및 노후・불량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문제가 있는 하수관거에 대해 우기전까지 정비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배수능력 향상을 위해 하수관 구배 개선, 노후관 교체, 설계기준을 강화하여 통수능력을 확대한다.

퇴적물로 배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은 하수도 준설, 집수정 청소 등 작은 부분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새해 침수걱정을 덜어 낼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수해예방에는 여름, 겨울이 따로 없다.”며 “새해에도 수해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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