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
충남 태안 앞바다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
  • 대한뉴스
  • 승인 2007.12.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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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7시15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예인선 삼성 T-5호가 예인 중이던 부선이 투묘 정박 중이던 유조선과 충돌하여 유조선 화물창이 파공되어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양수산부는 08시 30분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전국에 있는 가용한 방제장비를 태안지역으로 집결토록 하였고, 현재 해경 경비함정 12척 및 해양오염방제조합의 방제선 3척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에 의하면, 해경청 방제기술지원단 자문 및 유출유 확산예측 프로그램의 분석결과 해상유출유는 강한 북서풍 및 조류 등의 영향으로 8일오전 중으로 천혜의 양식장인 가로림만 및 만리포 해수욕장 등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
따라서사고해역 인근 50여개 어장,양식장 등의 시설물에 기름 부착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해수부는 이어 해양경찰 함정 및 방제정 등 선박 46척과 헬기 4대, 유회수기 29대 및 오일펜스 7,545m 등 가용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유출유가 해안으로 접근하는 것을 사전찬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다고 전하면서, 전국 해경서 방제세력 및 방제전문가, 민간업체를 총 동원하여 유출유가 어장, 양식장 등 오염피해 민감 지역에 부착되지 않도록 오일펜스를 설치하여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잇다고 덧붙였다.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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