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 실시
설 대비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 실시
특사경 등 4천여 명을 투입 단속, 양곡표시제 단속 병행
  • 대한뉴스
  • 승인 2014.01.0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전국 동시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월 6일부터 29일까지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3,000명이 투입되며, 이 기간 중에 검찰 등 관련기관과 합동단속도 실시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단속품목은 제수용품인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 사과·배 등 과일류,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와 선물으로 인기 있는 쇠갈비·정육세트·전통식품·인삼제품 등이다.

이번 단속은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단속과 함께 쇠고기 이력제 및 양곡표시제 이행실태 등에 대한 단속도 동시에 벌인다.

원산지 단속은 제수ㆍ선물용 농식품의 제조ㆍ유통업체와 농식품 유통량이 많은 백화점ㆍ마트ㆍ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하고,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통신판매 농산물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쇠고기 이력제는 소비자가 자주 찾는 식육판매점ㆍ정육식당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백화점ㆍ마트 등 대형업체에서 판매하는 정육ㆍ갈비세트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표시된 개체식별번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시료를 채취, DNA동일성 검사를 통해 표시의 진위여부를 가린다.

양곡표시제는 양곡판매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양곡의 생산연도ㆍ도정연월일ㆍ품종 등의 의무 표시사항 준수 여부와 거짓ㆍ과대표시 광고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 또는 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허윤정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