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6일 오후 5시부터 코엑스 에서 열린「201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신년 인사말을 전하며, 참석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중견·중소기업 대표, 경제 5단체장, 주한외교 사절 및 외국기업인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 1,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회고하면서 희망찬 새해의 포부를 밝히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졌다.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 대통령의 모습ⓒ공공누리

박 대통령의 이번 행사 참석은 올해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건 정부 정책에 맞춰, 동반자인 기업인을 격려하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투자활성화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축배를 하고 있는 박 대통령의 모습ⓒ공공누리

경제계는 ‘창조경제로 열어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경제계가 앞장 설 것’임을 약속하고, 새해에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신년 메시지ⓒ공공누리

이번 행사는 경제계를 대표하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과 허창수 전국경제인 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신년 덕담, 그리고 업계 대표의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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