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강신국 지점장, “사회봉사 선발기업으로 보람 크다”
우리은행 강신국 지점장, “사회봉사 선발기업으로 보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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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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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홍콩지점(지점장 강신국)은최근 구룡 토카완에 위치한 홍콩가정복리회(Hong Kong Family Welfare Society) 소속 토카완 장자회 센터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기업봉사활동을 펼쳤다.

토카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장자회원 100여명을 인근 중식당으로 초청해 과자, 빵, 면 등을 담은 선물을 나누어주고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 7년 전부터 한인사회 행사때마다 크고 작은 인원으로 봉사대를 발족해 지원해오던 우리은행은 5년 전부터 본사차원에서 홍콩 현지인들을 돕는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홍콩에서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무척 기쁜 일인데다 홍콩 직원들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다. 강신국 지점장은 "퇴직하는 홍콩 직원이 회사를 떠나기 전 마지막 자리에서 자원봉사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강신국 지점장은 "진정한 보람이 무엇인지 아느냐"며 기자에게 되물은 그는 "우리은행이 시작한 이래로 다른 은행이나 기업, 기관들이 비슷한 봉사활동을 하게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2011년 홍콩사회봉사연합회가 정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기업에 부여하는 '케어링 컴퍼니'(Caring Company) 인증을 받은 이래 4년 연속 케어링 컴퍼니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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