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회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생산적인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1. 14 ~ 1. 16일까지 3일간 2014년 겨울 자치 문화학교 ‘해를 캐는 아이들’을 개최한다.
'해를 캐는 아이들'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을 장려 및 주도적인 활동을 통한 자치활동을 경험하고 또래 놀이 문화를 발굴하기 위한 일종의 동아리 활동이다.
‘해를 캐는 아이들’ⓒ인천청소년회관
1. 14일 입학식을 치르고 난 뒤 팟캐스트, 여행기획, 공공디자인, 뮤지컬 공연제작, 문화기획, 창업기획 총 6개의 분과로 나눠져 각각의 분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작품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졸업식에서는 3일 동안 진행했던 활동을 바탕으로 발표회를 진행해 겨울 자치 문화학교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내에 거주하는 14~19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약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1. 13일까지 인천시 청소년회관 홈페이지(http://www.icynaeil.org/)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887-5270)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회관 관계자는 “겨울 해를 캐는 아이들에서 분과활동을 진행한 아이들은 향후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속적인 자치활동을 도모할 수 있으므로 평소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원했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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