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통곡물빵’ 건강한 바른 먹거리 보급에 힘써
'우리밀 통곡물빵’ 건강한 바른 먹거리 보급에 힘써
"껍질에 영양소 집중, 비만과 질병개선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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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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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곽성호 교수 우리밀 통곡물빵

ⓒ대한뉴스
세계적인 장수국가 핀란드, 그 비밀은 통곡물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곡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얼마 전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소개하며, 운동이나 다른 식이요법 없이 단순하게 통곡밀 섭취만으로 체중 감량과 질병이 개선되는 실험을 진행하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14년도 본지에서는 이러한 이슈에 따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특집으로 강남구에 위치한 ‘곽성호교수통곡물빵’집을 방문해 보았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박사 1호, 45년 제과경력의 곽성호 교수가 추천하는 통곡물 빵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다.

“의식과 생각을 바꾸면...건강이 보인다”

맞춤형 빵을 준비하고 있는 곽성호 교수 ⓒ대한뉴스
‘곽성호교수통곡물빵’집은 강서에서 30년 동안 운영하다 지난해 이곳 강남구로 자리를 옮겼다. 좋은 식품을 알리기 위해서는 밀집도가 높고, 생활의 여유가 있으며 수요가 많은 강남이 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밀 통곡물 빵은, 기존 빵보다 약간의 가격차이가 나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트랜드가 높아지면서, 그 수요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55년생의 곽 교수는 “통곡물은 예전, 먹거리가 부족했던 가공기법이 미흡했던 시절에 할 수 없이 먹었던 음식이지만, 이제는 영양학적으로나 식생활적으로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통곡물 빵을 만드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통곡물이란, 껍질에 영양분이 모여 있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러한 빵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설명이다.

또한 “건강을 지키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이는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사는데 필요하며 멀리서 사람들이 와서 빵을 구매하며 감사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자신감도 부쩍 많아지게 된다는 곽 교수. 그는 빵을 만들어 보급하는 데에도 추구하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좋은 통곡물을 재료로 즉, 건강에 이로운 소재를 넣어야 제대로 된 건강빵이지, 뽕잎을 조금 넣고 기존처럼 밀가루나 설탕을 넣어 좋은 빵이라 소개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강조한다. 뽕잎이 당뇨환자에게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당뇨환자에게 해가 되는 밀가루나 설탕을 함께 섞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건강빵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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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들이 100% 좋고, 나쁨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식품섭취에 있어 맛으로 먹을 것인지, 아니면 영양학적으로 먹을 것인지 생각하는 부분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소비자들도 가능하면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의식과 생각을 바꾸고 껍질이 좋다고 생각하면, 몸은 스스로 이를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비록 통곡물이 거친 부분은 있지만, 너무 부드러운 것만 찾을 것이 아니라 음식을 씹을 때 소화효소도 나오고, 구강이나 뇌에 자극도 준다는 점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맞춤형 빵”

그래서 자신은 행운아라 소개하는 곽성호 교수는 “빵 분야를 걷다보니 교수도 하고, 먹고 살기도 하며,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도 전달하고...” 45년 빵과 함께한 그의 인생에 있어 통곡물 빵은 아마도 최고의 역작인 듯싶다. 20대 후반에 대한민국 최고의 빵집 제과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교수로서 엘리트코스를 다 겪은 빵 박사이지만, 아직도 지방출장 중에는 다른 빵집에 들려 그 집 빵을 먹어본다고 말한다. “그 집의 빵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고, 또 집집마다 밥하는 방법이 다르듯이 그 빵에도 무언가 다른 것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중요성의 가치로, 모든 것에 노하우가 있으며 다만 어떤 것을 중요시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 빵 만드는 비결”이라 강조한다. 의식이 있는 분들이 알아주는 빵을 만들고자 노력해온 그의 철학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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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곽성호 교수. 그는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그래서 자녀들이 선물할 수 있는 그런 맞춤형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일반인이든 성장기 청소년이든, 치료를 받는 환자든지, 고객이 재료를 선택할 수도 있고 함께 만들 수도 있는, 가족 맞춤형 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여러 곳에 ‘곽성호교수통곡밀빵’집을 만들어, 서울시민에게 건강한 맞춤 빵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송해 주고 싶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빵 박사에서 이제는 시민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재 · 윤봉섭 기자 / 사진 · 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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