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혔다.
과학기술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일본 등 16개국(이상 ’07.9.16일 가입), 최근 가입한 이태리(‘07.11.13), 캐나다(’07.12.4)에 이어 19번째 참여국1)이 되었다"고 밝혔다.
GNEP은 지난 ‘06.1월 미국 부시대통령의 “신에너지 구상” 발표이후 미에너지부가 동년 2월에 발표한 장기계획이며, 원자력의 평화적이고 안전한 이용을 국제적으로 확대시킬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가들의 협력체로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 선진 안전조치(Safeguards) 개발, 안정적 핵연료 공급체제 구축, 첨단고속원자로 개발, 개도국용 소형원자로 개발, 방사성폐기물 발생 최소화, 핵비확산성 핵연료주기기술 개발 등 7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참여국가들의 자발적 참여와 합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식 과기부 원자력국장은, 우리나라는 GNEP 참여를 통해 GNEP 7대 목표와 관련된 국제적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는데 적극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GNEP 회원국 장관급 회의인 집행위원회를 비롯하여 운영위원회, 인프라 개발 및 핵연료서비스 워킹그룹 등의 협의체를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인프라 개발 워킹그룹 참여를 통해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원전 도입 예정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핵연료서비스 워킹그룹에서는 핵연료 공급보장을 비롯한 주요의제 논의시 우리나라 원자력연구개발 및 산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내 GNEP 프로그램(고속로 및 핵연료주기시설 개념설계)에 우리나라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원자력 기술 위상을 높이고, 동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을 확대‧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제1차 GNEP 운영그룹회의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07.12.11~13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과기부 및 외교부 관계관, 관련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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