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 신고센터’ 개설 … 조달업체 제재도 강화
‘불량품 신고센터’ 개설 … 조달업체 제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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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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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물품에 불만이 있습니까. 이제는 나라장터 불량품신고센터를 이용하면 원클릭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조달청(청장 김성진)은 수요기관의 조달물품 불만 등 불편사항에 대해 간편하게 사후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나라장터(KONEPS: www.g2b.go.kr) 나라장터란 업체등록-입찰-계약-검사-대금지급 등 조달 전 과정을 인터넷상에서 처리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을 말합니다. KONEPS는 나라장터의 영문브랜드입니다.에 ‘불량품 신고센터’를 구축하여 12월 2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량품 신고센터는 ‘불량품을 끝까지 추적하여 재발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조달물품의 ‘불량품-제로’를 위한 대대적인 불량품 추방운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불량품 신고센터에서 수집된 품질정보는 나라장터에 공개하여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 선택시 활용하도록 하며, 조달업체에게도 자발적인 품질향상의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불량품을 공급한 조달업체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하자원인 분석결과 부실한 계약이행으로 판명되면, 조달업체는 최대 2년까지 입찰참가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또한, 단순불량의 경우에도 별도로 기동점검을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불이익을 주는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공공조달시장은 해마다 약 10%이상 성장하여 현재 연간 약 84조원의 규모에 이르고 있으나, 그동안 수요기관은 조달물품에 대한 품질불만사항을 토로할 종합창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달청 박현기 품질관리단장은 “수요기관이 원하는 좋은 품질의 물품을 공급하여 공공물품에 대한 품질신뢰를 회복하고, 조달업체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제도적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불량품신고센터 개설은 그동안 단순검사위주의 품질관리에서 탈피해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신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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