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명동(뱀골)은에는 수령이 백년 쯤 돼 보이는 느티나무는 여름이면 마을노인들이 둘러앉아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하며 새참을 먹는 곳이다.
사진은 제천시 고명동 승마장 예정부지를 마을 주민들이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농촌마을이 최근 말 울음소리와 말 분뇨 냄새 때문에 고초를 겪고 있다. 마을과 불과 20미터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한 승마장 때문이다. 2011년 8월 25일 제천시 S건설이 이곳 마을 중앙에 약 8,264.463평방미터 가량의 승마장을 건축 하겠다고 제천시에 건축허가를 득해, 2011년 9월14일 착공신고수리를 마쳤다. 하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아직까지 준공허가절차는 이뤄 지지 않은 상태이다.
제천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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