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틀니) 시술 사업을 실시한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부평구는 이달 말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 구강검진을 통해 10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보건소 구강보건실이나 동 주민센터, 또는 방문보건 간호사를 통해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노인은 부평구 관내 치과 병․의원에서 맞춤식 의치를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 또 앞으로 5년까지 사후관리도 받는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의치지원 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튼튼한 치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체계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 겔 도포와 스케일링 등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건강증진과(509-8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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