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성명서 발표
대한장애인체육회, 성명서 발표
체육회 전체 여직원 18명 중 12명 “성적 수치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 대한뉴스
  • 승인 2014.02.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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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목)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체육회지부가 발표한 ‘손○○ 사무총장은 성희롱 논란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성명서에 반하는 내용과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우려를 표하는 성명서를 7일(금) 오전 발표했다.

지난 6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체육회지부는 손 총장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30차례에 걸쳐 대한장애인체육회 모든 직원들에게 인터넷 쪽지를 통해 여성 전라노출 사진, 남성 성기노출 사진, 여성 하반신 노출사진, 수영장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게임을 하는 동영상을 보내 성희롱을 하여 여직원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하며, 손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체육회 여직원 18명 중 12명은 손 총장이 보낸 ‘행복편지’라는 제목의 쪽지에서 성적 수치심이 아닌 직원들과의 소통과 격려를 위해 보낸 쪽지라고 생각했다는 내용과 직원 전체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서 왜곡·과장하여 손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우려를 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하루빨리 이 논란을 해결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존재하는 장애인체육인들에게 행복을 주는 ‘행복편지’가 되길 기대한다.

정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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