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행정가가 필요하다
프로페셔널 행정가가 필요하다
강동구청장 당선자 한나라당 신동우
  • 대한뉴스
  • 승인 2006.06.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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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강동구청장 당선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행정가 출신으로 서울시 행정관리국장, 서울시 환경관리실장 등을 두루 거친 실무통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이유를 본인 특유의 프로정신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한다. 프로페셔널리즘에 많은 가치를 두고 있는 그는 행정과 경영의 양 측면 모두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구민들의 뜻에 따라 당선된 만큼 행정이 정한 원칙과 가치에 따른 경영으로 이익을 내고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행정가가 되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이다.

그는 일 추진에 앞서 관련 조직과 핵심 인물은 물론 문제점이 무엇이며 어떤 방법으로 해결점을 찾아갈 것인가를 재빨리 파악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전한다. 의욕만 있다고 훌륭한 인물이 될 수는 없으며 능력과 자신의 도덕적 기준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도덕적으로 무장되어 있는 사람은 추진력이 좋을 수 밖에 없으며 공직에 있는 사람은 이해관계에 얽혀 있지 말고 청렴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또한 조직 기강을 세우는 리더십도 있어야 하고 균형감각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는 구청장으로서 많은 구민의 의견을 들어 아이디어를 교류함으로써 구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우 당선자는 드물게 해외에서 MBA과정을 거친 재원이다. 그는 미국의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는데 전공은 Finance였다고 전하면서 강동구를 이끌어 나가는 데 이러한 이력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비쳤다.

그의 신조는 ‘인생을 재미있고 멋지게 살자’라고 한다. 그러한 원칙으로 아내와 함께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을 즐겨보고 주량이 많지는 않지만 술자리를 좋아한다고 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유연하고 열린 시스템을 정착시켜 능력 있는 공무원을 양성하며 획일적인 틀에서 벗어나 다원화된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신동우 강동구청장 당선자에게서 앞으로 희망차고 밝은 구정을 기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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