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가 개입된 10억원대 사기도박단 검거
조직폭력배가 개입된 10억원대 사기도박단 검거
  • 대한뉴스
  • 승인 2014.02.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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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 (청장 윤종기) 광역수사대는,최근 스크린 경마 및 불법 도박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는 각각 사기도박 총책, 기술자, 여성 바람잡이, 선수 등 역할을 분담한 도박단을 결성 후 미인계를 이용 재력가를 끌어들여 전국을 돌아다니며 탄카드 및 밑장빼기 수법으로 10억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도박단 14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범행을 계획한 총책 및 사기도박 기술자 등 2명을 구속송치하고, 그 외 선수 및 단순 가담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고, 피해자로부터 의뢰를 받고 도박현장에서 도금을 회수한 〇〇〇〇파 조직폭력배 김〇〇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충북청 광역수사대에서는 사기도박으로 수억원을 잃은 피해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피해자가 도박판에서 사용한 수표 사용자 확인으로 가명을 사용한 피의자들 인적사항 특정 후 체포영장 발부받아 사기도박 총책 김○○(53세, 무직)을 검거하는 등 사기도박 기술자, 바람잡이, 선수 등을 차례로 검거하였다.

사건은 피의자들은 사기도박 총책, 도박기술자, 선수, 바람잡이 등으로 서로 역할을 분담한 후 미리 맞추어 놓은 탄카드와 밑장빼기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이기로 공모하고, 2011. 5월 중순경 강원도 양양 소재 골든비치 골프장에서 미인계를 이용 재력이 있는 피해자를 끌어들여 탄카드를 사용, 8,000만원을 편취하는 등 2명의 피해자로부터 전국의 골프장을 돌아다니며 16회에 걸쳐 사기도박을 벌여 10억원 상당을 편취한 것.

청주시내 〇〇〇〇파 조직폭력배 김〇〇(45세,남)은 사기도박으로 돈을 잃은 피해자의 연락을 받고 도박현장에 나타나 사기도박 총책 김〇〇(53세,남)로부터 도박자금 4,200만원을 빼앗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한 것.

충북지방경찰 관계자는 "도박은 서민에게 일확천금을 꿈꾸게 하고 신성한 근로의욕을 저해하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까지 하는 대표적인 서민경제침해범죄로 최근 돈 많은 재력가들을 섭외 도박판에 끌어들여 전 재산을 탕진하게 하는 사기도박이 성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위가 당부된다" 고 했다.

이어서 "사기도박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전국적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사기도박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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