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인기 주말예능‘진짜 사나이’출연
인천항 인기 주말예능‘진짜 사나이’출연
민관군경 통합상황조치훈련 배경으로 블록버스터급 장면 선봬
  • 대한뉴스
  • 승인 2014.02.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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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 한 예능, 「진짜 사나이」(MBC, 일요일 저녁 6시 15분)에 인천항이 출연(?)했다.

MBC 주말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두 번째 코너, 「진짜 사나이」- 번개부대편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통합상황조치훈련’의 배경으로 등장한 것.

국가중요시설에 침투한 테러범(대항군)과 이들을 추격하는 수색팀이 쫓고 쫓기는 작전 현장으로 촬영이 진행된 곳은 현재 인천항의 주력 컨테이너터미널 중 하나인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대항군(장 혁·박형식)과 수색팀(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류수영)으로 나뉜 출연진들은 007 가방에 폭발물과 군견까지 동원된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며 긴장감 높은 블록버스터급 화면과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훈련 장면 곳곳에서 등장한 압도적 크기의 컨테이너 선박과 위압적 높이의 대형 크레인, 길게 늘어서 있는 컨테이너 대열을 통해 인천항은 우리 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묵묵히 기능을 하고 있는 국민경제 핵심 인프라 시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안보를 굳건히 하고 인천항도 멋있게 보여주신 번개부대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와 방법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인천항을 더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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