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국제설계경기대회 심사결과 발표
토공, 국제설계경기대회 심사결과 발표
  • 대한뉴스
  • 승인 2007.12.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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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 www.iklc.co.kr)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KTX역세권 대전역 도심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제아이디어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심사결과 대한민국의 (주)해안건축 대표 윤세한씨가 출품한 “From Ordinary-ness” 등 8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1등 당선작은 대전역세권을 집합, 유흥, 휴식 및 명상을 위한 무대로 제안하였다. 대상지 주변의 재생을 ‘링(Ring)’으로 유도하였으며 이를 다시 도심부와 연결하는‘플로팅 바(Floating Bar)’를 구상함으로서 부활하는 도심과 현재의 도심을 하나로 엮어 함께하는 도시생활을 역설하였다.

심사위원장 피터 드레게(Peter Droege, 호주)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도시민의 다양한 활동들을 풍부하게 담아낸 당선작의 재치있는 가로계획과 대상지의 다양한 도시적 상황을 예리하게 파악하여 대상지만의 특성에 맞는 공간으로 계획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하면서 새로운 도시의 초점으로서 원형 공간(the ring form)을 제시한 것 또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국제공모전에는 총 59개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폭넓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이 많았다.


Yves Lion(프랑스)의 “Celebrating the City's common share”가 2등, Pourrier Stephane(프랑스)의 “A Tale of Urban Awakening”이 3등에 각각 선정되었다. 가작 5점에는 Vladimir Belskiy(러시아)의 “Waves and Concentration”, Luca Donner(이탈리아)의 “No Title”, 양성구(미국)의 “No Title”, Ben Addy(영국)의 “No Title”, Dejan Jokic(세르비아)의 “No Title”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대전역세권 르네상스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작이 발표됨에 따라서, 대전 원도심 활성화에 큰 발을 내딛게 되었다. 본 공모전은 접수, 검수, 심사과정이 건축가협회의 주관으로투명하게 진행되었고, 다양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보다 공정하고 수준 높은 당선안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한국토지공사 김재현사장은 “이번 설계경기대회에 제출된 경험 많은 전문가들의 노련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모두가 꿈꾸어 오던 신개념 복합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 총괄사업관리자로서 계획수립을 담당하고 있는 토지공사는 이번 설계경기대회를 통해 당선된 마스터플랜 아이디어를 동 지구 총괄계획에 반영하여 도쿄의 미드타운, 록본기힐, 베를린의 소니센터 등과 같이 문자 그대로 세계최고수준의 상업ㆍ업무ㆍ주거복합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활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선작은 대전광역시와 토지공사 사옥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제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전시도 병행할 예정이다.(http://www.djure.kr)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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