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지역에서 신규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689만원(1㎡당 20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에 이어 중형과 대형 아파트간에도 분양가격 차이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방신문사 부동산팀관계자는 올해 광주지역에서 분양을 실시한 17개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분양가는 3.3㎡당 689만원(기준층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분양가(3.3㎡당 594만원, 1㎡당 180만원)에 비해 16%가량 상승한 것이다. 또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3.3㎡당 1,090만원)에 비해서는 63%선이라고, 밝혔다.
면적별로는 소형에 이어 중형 아파트와 대형 아파트간에도 분양가격 차이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99㎡(30평)~129㎡(39평)의 중형 아파트가 3.3㎡당 541만원이었던 반면 165㎡(50평) 초과 대형 아파트는 3.3㎡당 825만원에 분양돼 격차가 3.3㎡당 284만원에 달했다. 지난 2006년의 경우, 중형아파트와 대형아파트의 3.3㎡당 가격차가 185만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밖에 132㎡(40평)~162㎡(49평) 아파트는 3.3㎡당 713만원으로 나타났다.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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