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내취항 항공사 안전정보 공개
국토교통부, 국내취항 항공사 안전정보 공개
항공사, 안전정보 확인하고 타세요~
  • 대한뉴스
  • 승인 2014.02.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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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항공여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와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는 32개국 70개 외국항공사의 최신 안전정보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발표한 항공안전우려국, 미국 안전 2등급 국가, 유럽 취항금지 항공사(EU 블랙리스트)와 국내 출발편 중 정비로 인해 발생한 항공사의 지연ㆍ결항률 그리고 ‘13년도에 사망사고가 발생된 전세계 항공사에 대한 안전정보를 담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안전우려국(13개국) : 레바논, 말라위, 보츠와나, 상투메프린시페, 아이티, 앙골라, 에리트리아, 파푸아뉴기니, 조지아, 지부티, 카자흐스탄, 콩고민주공화국, 네팔 미국의 안전 2등급 국가(11개국) : 가나, 니카라과, 바르바도스,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세인트마르틴,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인도, 쿠라카오, 필리핀 유럽(EU)의 블랙리스트는 27개국이며 이중 국내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필리핀 국적 에어아시아제스트, 세부퍼시픽과 키르키즈국적 에어뷔쉬켁 3개 항공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년간(1월∼12월) 항공기 지연ㆍ결항률*이 낮아 정시성이 우수한 항공사는 전일본항공, 에어아시아 등이었으며, 에어캐나다, 아메리칸항공 등은 지연ㆍ결항률이 높아 정시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말했다.

‘13년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민간항공사의 사고는 25개국 48개 항공사에서 발생하였으며, 그 중 국내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라오항공, UPS 3개 항공사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안전정보를 토대로 사고이력이 있거나, 안전우려국 등으로 지정된 국가의 항공사에 대해서는 안전감독한층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우려를 줄여나갈 계획이며,내 취항 외국항공사(70개사)3개 평가항목 따라 안전급화(4단계)하여 점검횟수차등 적용(年 2회∼8회)하는 등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는 "ICAO 안전우려국, FAA 2등급 국가, EU 블랙리스트로 분류된 항공사에 대해서는 국내 신규취항을 제한하거나, 현재 운항중인 경우에도 일정기간(2년) 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운항을 금지하는 법령 마련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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