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공촌하수처리장 증설 및 고도처리시설공사” 및 “광주․전남 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 시설공사” 입찰에 참여함에 있어 낙찰자 및 투찰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하여 실행한 (주)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주)에게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21억 2,000만원을 부과하고, 담합에 가담한 사업자 및 전·현직 임직원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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