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단양군과 행복생활권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 단양군과 행복생활권 업무협약 체결
행복생활권 업무협약 체결로 상생에 들어가
  • 대한뉴스
  • 승인 2014.03.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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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이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충북 북부권인 제천시와 단양군을 축으로 한 도농연계생활권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두 지자체는 5일(수) 오전 9시 20분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최명현 제천시장 그리고 김문근 단양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두 지역이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지난해 말부터 생활권 구성에 기본적으로 합의하고, 그동안 실무협의와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24일에는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생활권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협력을 다지는 선언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앞으로 두 지자체는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규약제정과 생활권발전계획수립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생활권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천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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