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공공누리
“통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한국 교회가 국민행복시대를 추구하는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21세기를 주도하는 부강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의 설교 이후 ‘국가발전’과 ‘경제활성화와 민족화합’,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전·현직 총회장, 평신도지도자, 국회 조찬기도회원, 세계기독의원연맹(WCPA)회원 및 주한외교사절 등 3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 ⓒ공공누리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맞이한 한국 교회가 신앙의 저력과 선대의 헌신으로 이 땅에 희망을 일궈왔던 것처럼 시대의 소망이 되어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는 동반자 역할을 감당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작년 7월 기독교지도자 초청 오찬에서 기독교지도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성경책을 지참하고 참석했다.
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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