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한국과 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둔 멀고도 가까운 나라이며 동반자의 관계”라고 강조하며, 중국 유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이들에게 ‘한국의 정’을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신 회장은 이어 이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늘 행사의 목표라고 했다.
문화.학술교류와 관련, 신 회장은 한.중 수교 15년 이래 양국은 경제와 사회.정치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문화․교육에 대한 교류는 앞으로 더 진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과 한국의 새로운 정부가 출발하는 내년은 양국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시기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국 유학생을 비롯, 국내외 관련인사 수십명이 참석 뜻을 같이 하였다.
One meaningful event for awarding scholarship to students from China, hosted and presided by 'Korea-China Science & Cultural Exchange Association/KCSCEA', was held in Seoul on December 17.
'Considering that Korea and China has constructed each other the new era of history since 1992, today's spirit would definitely be more flourishing in China when scholarship winners come back to China' said Ms.Shin Kyung Sook, the Chairperson of KCSCEA.
And Shin said 'Next year see Korea's new government, as well as Beijing Olympic 2008, so I think the both side will create the nice roadmap for exchange of bilateral art and science‘
Meanwhile the dozens of distinguished guests joined and celebrated it.
취재/김남규 기자 영문 Writer/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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