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이 제천시민단체로 부터 피소됐다. 최 시장은 지난달 2월 22일 제천 모 대학 강당에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전문음악인들의 공연이 포함된 부분과 제천시 산하공무원들을 동원시킨 사항으로 지난 5일(수) 충주지방 검찰청 제천지청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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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선관위관계자에 따르면 "제천시민단체 모씨가 최 시장을 고발했다"고 간략하게 말하며, "상세한 내용은 제천 선관위 측도 아직 조사 중에 있어 발표할 단계가 아니다"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시민에게 피소되는 사례를 남겼으며, 검찰조사과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제천시민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 적잖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관망하고 있다.
전문 음악인 공연모습 ⓒ대한뉴스
한편, 충북도 선관위에서도 별도 조사 중에 있으며, 대일택시 노조도 직무유기 혐의로 최명현 시장을 고발한 상태로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최 시장이 앞으로 어떤 해결책을 강구할지 주목된다.
제천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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