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김홍섭 구청장)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계량기(저울류) 정기검사를 앞두고 1일(화)부터30일(수)까지 정기검사대상 계량기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검사는 법률 규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데, 구는 5월 8일부터 27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할 계획에 있다.
계량기 검사대상은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이동식 축중기, 유류 거래용인 눈새김 탱크 등이 해당된다. 다만, 검정기관 또는 자체검정사업자에 의하여 금년도 또는 2013년도에 검정을 받은 계량기나 판매 등을 위하여 보관, 진열 중인 계량기 등은 이번 정기검사 제외대상이다. 한편,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 수요조사는 구에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고 말하며, 정기검사를 앞두고 실시하는 사전 수요조사에 검사대상 계량기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계량기를 소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양훈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