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회공헌활동도 글로벌
현대중공업, 사회공헌활동도 글로벌
  • 대한뉴스
  • 승인 2007.12.26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중공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중국의 농촌 및 빈곤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의 장시성(江西省)과 광시성(廣西省)에 ‘희망 초등학교’ 2곳을 건설한다고 12월 26일(수)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중국 건설장비생산법인인 베이징법인을 통해 1차로 26만 위안(3천300여만원)을 투입, 내년 9월까지 중국 장시성에 1개 초등학교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내년 상반기 1개 초등학교를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2008년 9월 1일 정식 개교할 ‘현대 개척 희망초등학교’는 최근 장시성(江西省) 상라오시(上饒市) 다스마을(大石鄕)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교 건립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총면적 1만1140㎡(3천400평), 건축면적 2266㎡(690평) 규모로, 강의전용건물과 교무전용건물, 기숙사, 식당, 운동장 등의 설비를 갖추고 1~6학년 총 24개반, 900여명의 학생과 40여명의 교사들이 생활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건설장비 해외 최대시장으로 삼고 있는 중국에서 그 지역 장비 판매시 수익금 일부를 출연해 교육시설이 부족한 낙후지역에 ‘희망초등학교’를 지어주는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 세계적으로 인류 공영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의 이미지를 심고,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로서의 바람직한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300만 달러를 투입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앙골라 중부 벵겔라주 및 제2의 항구도시 벵겔라시 등지에 병원, 혈액원 등을 건설하고 초등학교 2곳, 고아원 등 교육시설을 건설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중국 베이징과 창저우 등 2개 지역에서 3개의 건설장비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중과 옌타이, 상하이 지역에서 중전기기와 산업용보일러 생산법인, 지주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우경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