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일) 새누리당은 서울 강서구 등촌 3동에 위치한 마포고등학교에서는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서구를 발전시킬 후보들을 선출하는 경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선은 새누리당 중앙당 지침에 따라 당원선거인단 50%, 국민참여선거인단 50%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날 경선 결과 전체 투표수 중 41%의 투표율을 얻은 김기철 전 서울시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꿈을 키운 강서구, 이제는강서구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김기철 후보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태어나 신정초등학교를 졸업한 강서구 토박이다. 단국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 강서청년회의소(JC) 13대회장과 한국청년회의소(JC) 국제 부실장을 역임하면서 지도자의 리더쉽과 회의진행법,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적인 안목을 키운 준비된 후보로 손꼽혔다.
새누리당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에 선출된 김기철 후보 ⓒ대한뉴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는 "예전에는 지구단위원장과 협의를 통해 공천을 받아 후보로 출마했었는데, 첫 경선을 준비하려고 하니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후보로 선출되고 나서는 힘들었던 기억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며, "무엇보다 나와 함께 경선을 준비해준 선거캠프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진실성보다 강한 것은 없다. 강서구민들에게 진실성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서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어린시절 꿈을 키웠던 강서구의 중심에서 이제는 강서구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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