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래시장 시장상인 워크숍 열려
전국 재래시장 시장상인 워크숍 열려
중기청, 시장혁신, 점포혁신 방법 전수하는 시간 가져
  • 대한뉴스
  • 승인 2006.06.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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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시장경영지원센터(이사장 박윤재)는 전국 상인대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전국상인대표 워크숍’ 이 2006. 6.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충남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형유통점에서도 배우러 오는 폭탄세일로 유명한 서울 방학동도깨비시장, 한때 30%에 달하던 빈점포를 없앤 광주 양동복개시장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교육을 통해 배운 대로 상품진열을 바꾸고, 동선을 조정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매출이 3배나 상승한 ‘즐거운 야채가게’(이인영 사장)의 사례도 소개되어 시장전반의 혁신과 더불어 점포혁신 방법도 소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래시장이 입지조건은 양호한 반면 경영관리 능력이 가장 취약하다는 조사결과(05.11월)에 따라 유통환경변화에 대한 이해, 성공사례의 공유와 확산, 전면 개정된 법률과 달라진 정부지원시책의 전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3만불 시대를 선도하는 작지만 강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시책” 특강을 통해 2006년도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정책정보 및 애로사항을 한번에 해결하는 정책정보 SPi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금년도에 창업-성장·글로벌화-퇴출의 단계별 체계적 지원,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한 양극화 완화,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되었으며 그동안 대형 유통점의 출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5월 26일에 공식 출범한 송행선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대형유통점이란 쓰나미 속에서도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금년 하반기에 청년상인, 여성상인과 지역단위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하여 상인대표를 중심으로 시장내 혁신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용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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