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지난 28일부터 여성,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정된 임시 정류소에서 하차가 가능하도록 운행하는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강동구는 올해 초부터 안심귀가 마을버스 추진을 위한 자료수집, 타당성 검토, 운수업체와 간담회 시행 등의 지속적인 협의 및 현장 합동조사 등을 통하여 안심귀가 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운행 가능구간 등을 정밀 검토하여 지난 9일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 2개 업체와 3개 노선에 대하여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협약을 체결하고 현장확인 등을 통하여 세부운행계획을 수립했다.
운행노선은 강동구를 운행 중인 마을버스 3개 전 노선으로 ▲ 강동 01번(신명운수) ▲ 강동 02번, 강동 05번(강동교통)이며, 운행시간은 매일 밤 10시부터 막차운행 종료 시(자정~오전1시경)까지이며, 해당 노선별로 주택가 및 인적이 드문 구간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구간에 지정된 안심귀가 임시정류소에 하차 요청시 내릴 수 있다.
한편, 강동구청의 관계자는 시범운행기간인 4월 28일부터 6월말까지 주민들이 안전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안내문을 부착하였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운수업체와 상호협의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시범운행기간인 4월 28일부터 6월말까지 주민들이 안전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안내문을 부착하였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운수업체와 상호협의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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