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기철 강서구청장 후보의 마라톤
새누리당 김기철 강서구청장 후보의 마라톤
"진실된 모습으로 강서구의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 대한뉴스
  • 승인 2014.05.0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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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길거리에는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들이 즐비해 있고, 각 정당의 후보 및 예비후보들은 민심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에 국민들은 각 후보들의 공약에 귀를 기울이지만, 막상 당선이 되면 내뱉은 공약을 다 지킬 수 있을지에 많은 의문을 갖고 있다. 최근 새누리당은 서울 마포고등학교에서 강서구를 이끌어 나갈 후보들을 뽑는 경선을 개최했다. 이번 경선을 통해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들이 선출됐다. 그 중 강서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前 서울시의원 김기철 후보는 당내에서 기대하고 있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꿈을 키운 강서구에서 강서구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새누리당 김기철 강서구청장 후보 ⓒ대한뉴스
김기철 후보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태어나 신정초등학교를 졸업한 강서구 토박이다. 단국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2대 강서구의회의원에 당선되어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강서시설관리공단을 탄생시키면서 도시계획 전문가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제6대의원으로 당선되어 도시관리 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계천 복원사업과 뉴타운사업, 토지종세분화와 마곡지구 개발지원 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남북경제교류협력 위원장, 중소기업 육성자금심의위원, 상암 DMC해외투자유치 단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비된 후보로 손꼽혔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는 "예전에는 지구단위원장과 협의를 통해 공천을 받아 후보로 출마했었는데, 첫 경선을 준비하려고 하니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후보로 선출되고 나서는 힘들었던 기억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며, "무엇보다 나와 함께 경선을 준비해준 선거캠프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진실성보다 강한 것은 없다. 강서구민들에게 진실성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서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어린시절 꿈을 키웠던 강서구의 중심에서 이제는 강서구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구의원,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이명박(前 대통령), 오세훈(前 서울시장) 등과 함께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마곡지구의 발전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한다. 이어 김 후보는 "하지만, 애초 그렸던 밑그림과는 달리 지금은 너무 많이 축소가 되고, 바뀌어서 많이 아쉽다"며, "밑그림을 그렸으니까 이제는 그림에 색을 칠하고 작품을 완성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서구의 발전을 위한 마라톤

현재 강서구는 발전하기 위한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강서구의 발전은 더뎠다. 이에 강서구민들은 많은 불만 속에서 이제는 진정한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김기철 후보는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 100m달리기처럼 단기간에 끝나는 발전이 아닌 강서구의 현재와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달리고 싶은 김 후보의 마음이다.

ⓒ김기철

김기철 후보는 서울 강서청년회의소(JC) 13대회장과 한국청년회의소(JC) 국제 부실장을 역임하면서 지도자의 리더쉽과 회의진행법, 그리고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안목을 키웠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현대식 상업지구인 '라데팡스'를 찾아가 강서구 마곡지구의 발전에 접목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습득했다"고 말한다.

이어 김 후보는 마곡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마곡지구 5만평을 후손에게 남겨야한다고 말한다. "일본 동경에는 개발유보지가 있어 지금도 엄청난 발전을 이룬 동경이 미래에도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금은 IT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20년 후에는 다른 산업이 주를 이룰 날이 온다. 이를 위해서는 20년 후 세계의 주를 이룰 산업단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개발유보지를 남겨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서구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복지'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무리 그 지역의 경제가 살아난다고 하지만, 그 뒤에는 제대로 된 복지혜택조차 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진정 지역의 발전을 원한다면, 복지부터 신경써야 한다. 이에 김 후보는 장애인·청소년·사회·교육 등 작지만 중요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김 후보는 "강서구에 다양한 문화공간을 설립해서 강서구민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한다.

'말로만 강서 주민을 위한 비전 제시, 강서를 서울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혹은 만들고 있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어떤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지 알아야 하겠구나, 정말이지 진실로 나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나만의 반성으로 끝날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강서 미래를 말하던, 애정을 말하던 사람 모두가 반성할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우리가 한 일은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는 별로 기여를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노력이 부족했고, 역량이 부족했습니다' 김기철 후보의 자전 에세이 <희망을 만드는 상상의 힘>에 담긴 그의 생각에서 볼 수 있듯이 강서구를 향한 진심이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다.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달리고 있는 김기철 후보의 행보에 귀추가 더욱 더 주목된다.

정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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