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장관, 저비용항공사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
서승환 장관, 저비용항공사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
국민이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총력 기울일 것!
  • 대한뉴스
  • 승인 2014.05.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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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5일일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 운항현장과 김포공항 관제탑 및 소방대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와 조종사, 소방대원 등 관련 종사자의 비상대응태세 등을 점검한다.

서승환 장관은 최근 세월호 사건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등 연이은 안전사고가 우리사회 전반에 미치는 막대한 악영향과 급격한 나라 이미지 추락 사태를 언급하며, 조종사, 정비사, 소방대원 등 관련 종사자들에게 사고예방과 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과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지하철 사고의 경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는데도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안전점검의 실효성 확보 방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서류검사보다는 현장확인, 육안점검보다는 실제 작동검사, 중요결함이 발견된 사례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위주의 점검활동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사가 안전의무를 위반했을 때 내는 과징금 상한액을 50억에서 100억으로 높이는 항공법을 개정하여 항공사의 안전의무를 강화하였고,규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행 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의 과징금을 대폭 상향할 계획으로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하여 규정위반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장관은 제주항공 운항현장을 방문해 저비용항공사는 국민에게 저렴하고 다양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편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평가하고,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비용항공사 특별관리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저비용항공사 경쟁력 강화방안」 수립하여 저비용항공사를 육성할 예정이라 밝혔다.

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므로 사고대응 매뉴얼을 완벽히 준비하고, 평소에 반복적인 훈련을 끊임없이 수행하여 실제 상황에서 반사적으로 몸과 마음이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며, 특히, 조종사와 소방대원들에게 위기상황에서 승객의 생명과 재산을 끝까지 내가 책임진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긍지를 항상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서장관은 ‘국민안전‘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이고 안전이 곧 국민행복인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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