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서울시장 후보, 영등포구 119 수난구조대 방문
이혜훈 서울시장 후보, 영등포구 119 수난구조대 방문
대형참사로 이어질뻔한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박원순 시장 관련자 엄중 문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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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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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영등포구 119 영등포 수난구조대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안전점검 상황 등을 설명 듣고 휴일에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수난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혜훈 후보는 내일은 어린이날이라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한강을 찾게 될 텐데, 구조대원들이 특별히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후보는 “며칠 전 한강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세부공약을 발표한 바 있는데 현장에 와보니 하루 속히 발표된 공약들이 실현 되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한강 총길이는 41.5km나 되며 한강 시민공원은 12개소인데 현재 3개소 뿐인 한강수난 구조대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지적했다. 특히 수난 구조 골든타임이 4분인데 성산대교 서쪽과 잠실대교 동쪽은 거리가 멀어 현재 인원과 장비로는 역부족이라며, 한강 수난구조대 2개소 추가 신설로 구조시간을 2분 30초 이내로 단축하여 시민의 생명을 내 목숨처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잠실대교 동쪽은 수중보가 있어 사고가 나도 구조선이 들어갈 수 없는데다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수상초소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고, 하루에 한강 수상 사고가 하루에 2~3건씩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다며 혹서기 전 한강수난구조대 인력충원 및 장비현대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혜훈 후보는 지난 5월 2일 발생한 서울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서울시가 신호기 고장이라고 사고원인을 발표한데 대해 “IT 최첨단 도시라는 서울에서 있어선 안 될 정말 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신호기 오류를 나흘간 몰랐다는게 있을 수 없는 일로 위험에 노출된 시간을 고려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스럽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을 비롯한 관련자 엄중 문책 및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세우라”고 지적했다.

하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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