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 강서구청장, 민선6기 강서구청장 연임 도전
노현송 강서구청장, 민선6기 강서구청장 연임 도전
“중단없는 전진으로 명품도시 강서를 완성하겠다”
  • 대한뉴스
  • 승인 2014.05.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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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둔 지금 각 지역을 책임질 후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노현송 후보 선거사무소

9일(금)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강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강서구청장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오후 3시 3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포부를 밝혔다.

"중앙정치는 국회의원들이 잘해야 발전하고, 지역정치는 시장을 비롯 구청장, 구의원들이 잘해야 발전하고 그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고 노현송 후보는 말했다.

중단없는 전진으로 명품도시 강서를 완성하겠다

노현송 후보는 1954년 경기 파주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울산대학교 조교수·고려대학교 조교수(객원)를 거쳐, 민선2기 강서구청장, 17대 국회의원, 환경운동연합 국가환경정책 자문위원, 민주당 강서을 지역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선5기 강서구청장,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회장, 목민관클럽 공동대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노 후보는 민선5기 강서구청장 활동을 하는 동안 친환경적인 안전한 먹거리를 강서구 어린이들에게 제공했으며,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구립 및 '작은 도서관'을 개관해 교육도시의 틀을 마련했다.

또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와 노인복지센터 개관 및 강서희망나눔재단을 설립해 민관 합동의 복지 지원체제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으며, 강서구 발전의 중심인 마곡지구에 LG 등 유수기업을 유치해 마곡과 함께 웅비하는 강서의 미래를 여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구민들 삶의 만족도를 묻는 행복지수 조사에서 서남권 최고, 서울에서 다섯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3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로 드러났다. 이에 강서구는 약속이행과 구민소통의 행정을 편 자치단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대한뉴스

노현송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되어 마곡지구 개발을 비롯 강서구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계획들을 연임을 통해 마무리 하고 싶다"며, "이번 '6.4지방선거'가 강서의 발전을 지속해 가느냐, 또다시 혼란과 시행착오를 되풀이 되는 퇴보로 가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고 강조하며, "구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그리고 효율성을 위해 초보 운전자가 아닌 경륜과 능력을 겸비한 사람이 구정을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 후보는"세월호 참사로 모든 국민들이 슬픔에 잠겨있을 때 후보를 등록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선거운동 또한, 어수선하지 않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써 강서구는 선거기간 동안 이정관 부구청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에 들어간다.

처음과 같은 자세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겠다

그동안 당내에서 치열한 경선을 통해 후보로 등록되었던 노현송 후보. 이번에는 당내 경선없이 단일 후보로 등록됐다. "그동안 힘들게 경선을 치루다 보니까 사실 많이 힘들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당내에서 유일한 강서구청장 후보로 등록하게 되어 마음이 한결 편하긴 했다"며, "그렇다고 안일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처음 출마했을 때의 자세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똑같은 자세와 마음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처음과 같이 열정적인 모습을 내비췄다.

선거를 한 번 치루면 수명이 5년이 단축된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선거운동이 많이 힘들다.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인만큼 특별하게 건강관리하는 비법이 있냐는 질문에 "구정활동이 늦게 끝나더라도 매일 밤 한시간씩 걷기 운동을 한다. 주말에는 아내나 직원들과 산을 오르며 건강을 챙긴다"고 노 후보는 말한다.

지방선거를 한달 여 앞둔시점에서 전국의 많은 후보들이선거운동을 하며,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들이 보여야 할 시기지만,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의 분위기는 무거워졌다. 이와관련해 많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비롯해 선거운동에 주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노 후보는 "대한민국의 현재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그동안 해왔던 떠들썩한 선거운동과는 달리자중된모습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가려 한다"고 말했다.

강서구청장의 자리는 다른 지역과 달리 연임을 못하고 있다. 민선1기 부터 새로운 인물들이 자리를 해왔다. "강서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노 후보는 "발전을 하기 위해 발판을 마련했으면 발판을 딛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 시기에 인물들이 바뀌어 버리면 애초의 발전 계획들이 바뀌다 보니 발전이 더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서구청장에 당선되어 민선2기 강서구청장 시절 세웠던 강서구 발전계획을 이제는 연임을 통해 지속적인 시행을 하며 마무리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금 대한민국의 민심은 중앙정치, 지방정치에 많은 실망을 하고 있다. 선거운동 할때는 뭐든지 다 해줄것만 같이 허무맹랑하고 사탕발림 공약들로 민심을 얻어 놓고,당선되면 내세웠던 공약들을 이행하기는 커녕 일만 벌리는정치활동에 민심은 지쳤다. 과연 민선5기 구정활동을 통해 강서구의 발전을 이룬노현송 후보가 처음과 같은 자세로"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말을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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