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열린우리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낙마 후 경기도의 민심에 따르고 결과에 승복하며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를 치르는 중 경기도 곳곳을 다니면서 서민들과 만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면서 서민의 애환을 가까이서 듣는 소중한 경험을 했으며 여러 유권자와 지지자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라고 언급하고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선거기간 내에 강조했던, 일자리 만들기, 중소기업 살리기, 외국투자 유치하기가 되어야만 경기도가 살 수 있다고 전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경기도를 발전시켜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 자신의 능력과 경쟁력 검증을 통한 선거였다기 보다 열린우리당을 심판하는 분위기로 흘러간 경향이 있다고 판단한 진 전 장관 측은 ‘주차위반 딱지만 떼도 대통령 탓’이라는 민심을 안타까워하는 분위기다.
덧붙여 진 전 장관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자신이 더욱 성장했다고 평가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 할 일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노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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