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한마당” 개최
제2회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한마당” 개최
대-중기간 구매상담 및 투자마트 열려
  • 대한뉴스
  • 승인 2006.06.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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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과 해외바이어 그리고 투자기관 등이 참석하여 우수 중소기업들과 납품ㆍ구매 및 투자상담을 벌이는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박람회(WIN-WIN EXPO 2006)”가 7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중기청은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총 국내 대기업 60여개사와 해외바이어 30여개사, 투자기관 30여개사 등이 참석하여 투자상담을 벌인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윤종용)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구매상담회와 투자마트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컨퍼런스·포럼 및 우수협력사례 포상 프로그램이 신설돼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종합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포스코, 한국전력 등 60여개 국내 주요 대기업이 대거 구매상담회에 참여한다. 또 투자마트 행사에는 창투사, 금융기관, 대기업 등 30여개사와 미국, 유럽, 일본지역에서 전기/전자,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3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구매상담회’는 업종별로 상담관을 구분하여 참가신청을 한 중소기업 중 대기업에 의해 최종 상담업체로 선정된 기업이 해당 대기업과의 납품문의 및 상담을 추진하는 사전예약 시스템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여성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투자마트는 대기업과의 거래관계가 있거나 향후 거래가 확실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중 사전심사를 통해 엄선된 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IR설명회와 기타 개별 투자상담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브랜드 컨퍼런스 및 포럼을 신규 편성하여 국내외 우수 협력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업종별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토의하는 프로그램 등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우수 협력사례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동행상’을 신설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가이드를 통해서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업종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일본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시장공략 방법 소개와 해외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기존의 대·중소기업간 수직적인 협력관계가 진정한 파트너십을 통한 수평적 협력관계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행사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훨씬 커짐에 따라 1회 대회보다 나은 구매성과와 투자유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취재_문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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