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9일 지하철 3호선(도곡역) 방화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히 대처해 대형참사를 막은 서울메트로 직원 권순중(사무 5급)과 민간인 이창영(75세)씨를 '용감한 의인'으로 인정하고 표창했다.
권순중 역무원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52분경 서울지하철 3호선 4번칸 방화범에 의한 화재를 지하철 내 소화기를 이용 신속히 초동 진화함으로써 대형화재 확산방지 및 인명피해방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여 용감한 의인에 선정됐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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