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다량의 필로폰 소지한 피의자 검거
대전지방경찰청, 다량의 필로폰 소지한 피의자 검거
도피자금 마련 위해 또 다른 범죄 저질러
  • 대한뉴스
  • 승인 2014.06.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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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은 지나 5월 경남 산불감시원 등에게 필로폰 판매한 혐의로 지명수배 되자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다량의 필로폰을 소지하고 판매시도한 마약 판매사범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의자 김 모씨 (40, 무직)는 경남 산불감시원 등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영장이발부됐다. 김 씨는경찰에서 추적중인 것을 알고, 1개월 동안 5대의 대포폰을 바꿔 사용하면서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필로폰 판매를 위한 부산지역 상선 김모씨(46, 지명수배)으로부터 최근 경남 양산시에서 약33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약 10그램을 교부 받아, 승용차 조수석 대쉬보드에 보관했다.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는 마약 유통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상선판매책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 대전지역으로 유입이 우려되는 마약류를 사전에 차단,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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