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산림청, 국립나주병원 부처 간 칸막이 없애고 힐링 프로그램 제
안행부, 산림청, 국립나주병원 부처 간 칸막이 없애고 힐링 프로그램 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공무원, 치유의 숲에 가다
  • 대한뉴스
  • 승인 2014.06.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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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산림청, 국립나주병원, 관련 지자체와 협업하여 고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투입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완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정부 기관간 협업 강화 차원에서 안전행정부, 산림청(치유의 숲 및 국립자연휴양림), 국립서울‧나주‧부곡병원이 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함께 운영한 힐링 프로그램의 성공경험을 확대한 것이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완화 프로그램은 방역에 동원된 공무원들이 가장 많은 전북‧전남(1차, 6.26~6.27) 및 충남‧경남(2차, 7.9~7.10) 지역 방역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장성 치유의 숲 및 방장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에는 산림청에서 마련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및 국립나주병원에서 준비한 웃음치료, 그룹 힐링토크를 통한 심리치료에 참여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국립나주병원이 참여 방역공무원 개인별로 상후스트레스장애(PTSD)준을 측정하고, 평상시 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치유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추가 발생지역 방역공무원은 대상에서 외하였고, 일반인들의 주말 휴양림 이용에도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평일에 진행된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AI 방역을 위해 고생하신 지자체 공무원들의 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완화하여 다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른 부처 및 지자체에서도 관련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앤 이번 정부3.0 프로그램처럼 협업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양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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