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것”
“벤처기업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것”
미래지향적인 건양 e-biz, 계약 단순화 비용절감·효율성 제고
  • 대한뉴스
  • 승인 2008.01.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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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작년 말벤처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벤처기업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새로운 기술혁신 등으로 타 기업에 모범이 된 벤처기업인 6명 선정, 발표했다. ‘2007년부산벤처기업인상’은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규정에 의거,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시상하여 왔다. 이에 부산시는 후보자로 추천된 12개 업체 대표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건양ITT 김택현 대표(46)를 선정․ 수상했다.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된 김 대표는 시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주)건양ITT 김 대표는 벤처기업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새로운 기술혁신 등으로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인물로서 최근 수출, 생산, 매출액 등 탁월한 성과를 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티' 는 IT (주)건양ITT

(주)건양ITT는 1990년 설립 이래 18여년 기간 동안 자동차 내장재 생산용 기계 및 자동화 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보조를 같이해온 결과 한국의 자동차 내장재 생산기계분야에서 단연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내장재 전품목의 생산에 관련된 첨단 기능과 고효율성을 겸비한 기계를 자체기술로 설계하여 제작하고 있으며, 고객의 어떠한 요구에도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대응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 “당사는 기존 분야에서 주도적 위치를 고수하는 차원이 아니라 당사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이미 글로벌화 된 세계경제체제하에서 건양ITT만의 특화된 영역을 지닌, 고객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주)건양ITT는 2006년 87억 매출(07년 120억 예상)을 달성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멕시코, 폴란드, 터키,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수출국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부산벤처기업인상’에 선정된 김 대표는 “자동차 내장재 기계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1차적으로 평가되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특허 5권, 실용신안등록 19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의 80%이상이 기계엔지니어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장기근속자도 많으며 기술적인 면에서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 것으로 여겨져,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를 계기로 첨단 종합 산업기계분야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며 노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진할 것입니다.”라고 2007년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건양 e-biz'라는 독특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최초!”

김 대표는 6년 전, 전자상거래의 필요성을 느껴 2001년 7월 e-biz팀을 신설하였으며 전산개발에 착수하였다.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지난 2006년 10월 e-biz사업이 BM 특허등록 되었다. “현재 13명이 전자상거래 e-Business 사업부 파트를 강화전담하고 있으며 e-biz 빌딩 신축에 맞추어 e-biz사업부의 독립을 목적으로 2007년 9월에 (주)건양TRUNET라는 이름으로 신설법인을 설립해 놓은 상태입니다. 향후 신사업인 전자 상거래 부분에도 주력할 계획이며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는 처음 개발된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BM(비즈니스 모델) 분야에서 특허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건양 e-biz는 부산의 자동차 부품 생산기계 제조업체 건양 ITT 김 대표에 의해 개발된 온라인 기계 부품 거래 시스템으로 인터넷 상에서 전 세계의 부품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는 처음 개발되었다.


B2B의 선두주자, “건양 e-Biz 시스템 판매-구매자 모두 윈·윈”

현재 김 대표가 주력하고자 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은 완성품과 비교적 큰 부품을 거래하던 기존 상거래 시스템과는 달리 선반, 특수가공, 전기 등 10가지 분야에 필요한 다품종 소량의 부품을 취급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회원으로 등록된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수십~수백 개의 부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견적 파악, 입찰, 계약 등의 복잡한 과정이 사라져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구매자는 건양 e-biz 인터넷 홈페이지(www.ittnet.biz)에 도면만 게재하면 된다. 기존처럼 부품 생산 업체들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필요한 부품을 구하거나 각 부품별로 입찰을 실시할 필요가 없다. 판매자도 인터넷 상에서 도면을 확인, 생산 가능한 부품에 적정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영업 활동이 따로 필요 없어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데다 자사의 주력 분야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 공급,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김 대표는 “e-biz 사업을 빨리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e-biz는 건양ITT 하나의 문제가 아닌, 부산 사상구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입니다. 부산 사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장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적으로 전문특화 되어 있는 중소기업들의 하나의 활로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세계 선진기술의 도입과 개발로 끊임없이 변신하는 회사로 단순한 제조를 넘어 기계기술과 IT기술을 기반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주)건양ITT의 전력투구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취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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