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수욕장 수질걱정 뚝!
올 여름 해수욕장 수질걱정 뚝!
전국 207개 해수욕장 수질조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 적합 판정
  • 대한뉴스
  • 승인 2014.07.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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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 전 수질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해수욕장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질조사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건강보호 등을 목적으로 전국 동․서․남해안에 소재한 해수욕장 207개에 대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실시하고, 해수욕장별로 3~5개 지점에서 대장균(E.coli)과 장구균(Enterococci)등 2개 항목의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금년부터는 인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수질기준을 반영하여 기존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이화학적 수질기준항목이 아닌 대장균(E.coli)과 장구균(Enterococci) 등 수인성 질병과 관련된 수질기준 항목으로 변경하여 조사․분석을 실시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임송학)은 “금번 조사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해수욕장 수질은 해양환경변화 및 이용객수 등에 따라 수시로 변화할 수 있으므로 이용객 스스로 건강관리 등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라고 당부하였으며,“특히, 비가 온 직후에는 쓰레기․생활하수 등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수욕을 삼가하고, 장염에 걸린 사람은 타인에게 병원균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해수욕장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라고 전하였다.

아울러,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개장 중에도 매주 1회 수질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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