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00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컨셉트카 3종 공개
크라이슬러, 200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컨셉트카 3종 공개
  • 대한뉴스
  • 승인 2008.0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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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1회째를 맞는 ‘북미 국제 오토쇼(2008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가 오는 1월 13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 컨퍼런스·전시 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더 잘 알려진 북미 국제 오토쇼는 1907년 시작되어 현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매년 1월에 열려 그 해 세계 자동차 업계의 동향, 첨단 기술, 그리고 신차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만남의 장이다.

<크라이슬러 >

크라이슬러는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0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크라이슬러와 짚, 닷지 브랜드의 최첨단 컨셉트카 3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에코보이저 (ecoVoyager)와 짚 레니게이드 (Renegade) 그리고 닷지 제오 (ZEO) 가 그 주인공으로, 세 차량은 모두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갖춘 ‘친환경’ 자동차란 점이 주목할 만 하다.

<크라이슬러 에코 보이저 Chrysler ecoVoyager Concept>


크라이슬러 에코보이저 컨셉트 카는 ‘자동차 여행의 낭만’을 미국적인 디자인을 통해 구현해 낸 4도어 4인승 차량이다. 에코보이저는 우아하고 심플한 차량을 원하는 현대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으며, 세련된 원박스(one-box) 디자인을 통해 기존 차량에서는 파워트레인이 차지하고 있던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무엇보다 크라이슬러 에코보이저는 수소 연료 전지를 탑재한 리튬 이온 배터리로 작동되어 483킬로미터 이상을 달려도 수증기 외에 어떤 공해 물질도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이다.

* 크라이슬러 에코보이저 제원
- 전장 x 전폭 x 전고(mm):
4,856 x 1,915 x 1,600
- 휠베이스(mm): 2,946

<짚 레니게이드 Jeep? Renegade Concept>

짚 레니게이드 컨셉트 카는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이는 2인승 컴팩트 카로 오프로드와 모래 언덕에서 겪을 수 있는 전천후 기상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레니게이드는 고속형 윈드쉴드(speedster windshield), 롤 바, 도어 아래 쪽의 개폐구 등의 사양을 갖추었으며, 환경과 미래를 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재의 사용을 최소화하였다. 특히, 단독 주행거리 64km인 리튬 이온 배터리와 소배기량 블루텍(BLUETEC) 디젤 엔진을 결합한 동력 시스템(propulsion system)을 갖춰, 1리터 당 46.4킬로미터 이상을 갈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확보하였다.

* 짚 레니게이드 제원
- 전장 x 전폭 x 전고(mm):
3,885 x 1,598 x 1,431
- 휠베이스(mm): 2,580

<닷지 제오 Dodge ZEO Concept>
닷지 제오 컨셉트 카는 4인승 스포츠 왜건으로 닷지 브랜드 특유의 대담하고 강렬한 디자인에 21세기형 머슬카(muscle car)를 연상시키는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미되었다. 제오는 드라이빙 자체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402킬로미터 이상을 달릴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 전용 동력 시스템(electric-only propulsion system)을 탑재하고 있어, 그 어떤 타 차종보다 환경친화적인 4도어 4인승 모델이다.

* 닷지 제오 제원
- 전장 x 전폭 x 전고(mm):
4,390 x 1,743 x 1,290
- 휠베이스(mm):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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