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 녹색정치 실현에 이바지
민생정치, 녹색정치 실현에 이바지
[정치인 지 ․ 자체장 릴레이인터뷰] 경상남도 창원 갑 권경석 의원
  • 대한뉴스
  • 승인 2008.01.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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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있는 녹색도시 창원에서 창원 갑 17대 권경석 의원이 민생을 위한 민생정치 실현에 이바지 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권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 재직 시에 국내최초로 민원행정이론을 체계화한 "한국 민원 행정론"을 저서로 남겼고, 내무부 교육훈련과장 재임 시에는 "민방위 상설 교육장"제도를, 지역경제과장 재직 시에는 "오지 개발촉진법시행령" 제정과 "10개년 계획"을 세움으로서 지역균형 발전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공기업과장으로 있을 때는 제3섹터 제도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였고, 부산시 영도 구청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기초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도 하였다. 특히 부산시 보건사회국장으로 있을 당시 오늘의 부안 사태 못지않게 격렬한 주민 반대에 부딪쳤던 부산 영락공원(화장장)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해관계 조정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경남 행정부지사로서 5년 3개월을 근무하며 행정의 기초를 다지고 개혁 마인드를 전파하는데 주력하였다. 공익을 위한 진정한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희망정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불법 다단계 활동 근절과 올바른 서비스업 정착을 위해 상조관련법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다음은 창원 갑 17대 권경석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창원은 어떤 도시 입니까

기계공단으로 잘 알려진 창원은 녹지조성이 잘 갖추어진 친환경적인 도시로써, 굴뚝 없는 기계 공단으로 유명합니다. 경남의 수구도시라는 특징과 기계 산업의 메카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우리나라의 3대 계획도시 중 하나로 골격이 살아있는 도시입니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도로가 넓기 때문에 교통소통이 잘 되며, 최근 친환경산업과 기업사랑 1번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도시로써 잠재력과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있어 동북아 경제 거점도시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갖춘 매력 있는 도시입니다.


Q. 2008년 람사르총회가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습지의 보전이라는 소극적인 개념에서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수자원 및 어족자원 관리, 나아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핵심 의제로 채택하여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는 주남, 동판, 산남 등 3개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반도 최남단부에 위치해 기후가 따뜻하고 먹이가 풍부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남저수지 인근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재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 164호로 지정된 음나무와 삼한,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분묘유적지인 다호리고분군, 신석기 시대의 합산패총, 도봉서원 등이 있습니다. 환경올림픽인 람사르총회를 통해서 환경도시 창원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Q. 상조관련법 추진에 나섰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품앗이를 이어받은 상조는 말 그대로 ‘서로 돕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관혼상제를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민족 고유의 품앗이 전통에 뿌리를 둔 상조업은 개인이 치르기에는 복잡하고 힘든 가정의례 행사를 대행하는 일종의 서비스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상조는 상업적인 수단이 되어 그 본래의 전통적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상 현실입니다. 상조업계는 업체와 소비자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측면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 서로 간에 상호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조업계가 제도권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해결하고 법제정에 앞서 충분한 기술적인 논의와 검토를 통해서 소비자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Q. 기계산업의 중심지인 창원이 첨단기계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 창원 기계공단은 2차 메카로 고부가 가치 첨단IT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계획이 2단계로 들어섰으며, 현재 3단계 진입 단계에 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조업이 사양화되는 추세라고 하지만 제조업이 발전하지 못하면 일자리 창출이 어렵습니다. 일자리를 제대로 확충할 수 있는 기계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며 이에 정부의 지원과 기업체의 협조, 기술개발, 그리고 대학의 인력충원 등 네 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창원의 기계공단을 창의성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으로 육성해야 함은 물론이며 신기술을 기초로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점 있으시다면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 기부 활동을 포함해 일부에서는 부의 사회적 환원이 점차 늘어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초기 로마 사회에서는 공공봉사와 기부·헌납 등의 전통이 강하였고, 이러한 행위는 의무인 동시에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한국 사회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처럼 나눔경영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소박한 자선 행위를 넘어서 이젠 재단과 같은 기부문화 등으로 정착 되어 제도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재/ 김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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