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방사능방재연합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제37조에 의거하여,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재난발생 시 주민의 안전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그 역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실시한 이 훈련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 유공자가 선정되었다.
국가방사능방재연합훈련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은 훈련실시 대상 시설의 책임자로서 성공적인 훈련을 이끈 한봉섭(한국수력원자력(주)발전소장) 등 3명에게 수여하고, 국무총리 표창으로는 주민대피 훈련시나리오 개발을 한 박대선 외 4명,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은 방재기술지원을 총괄한 최희열(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외 14명이 받는다.
정부시상식은 16일(수) 과학기술부에서 진행된다.
라보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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