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철의 날을 맞아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가 올해의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9일 6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러에서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철강기술상에는 자동차 외판용 도금조직 미세화 용융아연도금강판을 개발한 공로로 포스코 김상선 팀리더가 선성됐다.
또한, 철강기능상에는 포스코의 조길동 주임이 선정,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급강의 용강 청정도 향상을 위해 탈린 더블슬래그 조업기술, 전로용탕 레벨 측정장치 개발 등의 조업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현대제철의 이형철 부장은 인장강도 600MPa급 초고장력 H빔을 개발해 철강기술장려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포스코의 배명호 주임은 후판 생산공정에서 고강도재 스케일제거 방법개선을 통해 조업시 빈번하게 발생되는 스케일제거 방법개선으로 철강기능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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