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최초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설립
여성가족부, 최초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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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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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해 상설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설 치유학교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설립하고 이번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학교의 명칭은 청소년들이 적정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여 꿈을 다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인터넷드림마을은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부터 단절된 환경에서 참가 청소년들의 소통, 관계 능력 증진,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개상담 및 부모 교육, 가족 상담, 수련 활동, 대안 활동 등 치유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개원 첫해인 올해는 8월 치유프로그램(7박8일 과정, 2회)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번의 프로그램에 약 200명의 청소년이 치유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중독 정도에 따른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4개 과정(1주, 2주, 3주, 7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장 심각한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7주 과정은 2015년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및 한국청소년상담개발원(02-2250-3104)에 신청하면 심리 검사 중독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 후 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여성가족부 김성벽 청소년매체환경과장은 “『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설립으로 상시적인 치유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인터넷드림마을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유를 위한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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